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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식품 안전 위한 기술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초점”
“농림수산식품 분야의 연구개발도 생산성 향상과 신품종 개발에서 앞으로 유전자원 확보와 종자 개발 등 미래 산업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.”이상길(사진)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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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화 성공 뒤 발전 방향 잃어… 정부조직 개편 땐 조정 기능 우선해야
10일 ‘한국사회 대논쟁’에 참석한 학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. 왼쪽부터 김시래 편집국장 대리, 강재원 동국대 교수, 정용덕 회장,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사회연구 실장, 홍성걸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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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 정무부지사 폐지 … 경제부지사 생긴다
민선 5기 후반기에 접어든 충북도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으로 변화에 나섰다. 인적 쇄신과 실·국 조정을 통해 업무에 탄력을 주기 위해서다. 이르면 다음 달 초 고위직 인사와 함께 조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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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무상급식에 밀린 학교시설 개선
서울 시내 초·중·고교의 열악한 학교 시설 환경이 내년에도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다.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에서 시설개선사업 예산을 올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이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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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창극 칼럼] 중국 리더십을 배우자
문창극대기자그의 정책은 인기가 대단했다. “고도의 경제 성장을 하고도 극소수만 부자가 된다면 우리 체제의 실패다”라고 주장하면서 부유한 사업가 수천 명을 부패혐의로 감방에 넣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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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선운동으로 反유대 정치인 본때, 막강 파워로
에이팩은 토머스 다인(사진) 사무총장 시절 전성기를 구가했다. 다인은 1940년 미국 중서부 소도시에서 태어난 체코계 유대인이다. 대학 졸업 후 필리핀에서 평화봉사단원으로 근무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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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근혜, 2002년 이회창 모델로 돌아가고 있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정두언(서울 서대문을·사진) 새누리당 의원은 4·11 총선에서 625표 차로 당선됐다. 선거 당일 방송 3사 합동출구조사에선 그의 낙선이 예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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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분열·갈등의 친노 리더십으론 대선 못 이긴다”
장성민(사진) 전 민주당 의원은 김대중(DJ) 정부의 초대 국정상황실장이자 동교동계 막내다. 20년 이상 DJ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다. 올해 초 김대중, 다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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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는 저소득층 아이에게 유일한 희망, 교사가 나서야 산다
“교사가 변해야 학교가 산다.”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자선단체인 빌&멀린다 게이츠재단의 비키 필립스(53·미국·사진) 교육국장은 21일 경주에서 연 본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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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벗은 북한 아이들, 베토벤 선율로 살리고 싶다
오는 8월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주도하는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. 그는 “함경남도 원산 출신인 어머니의 DNA를 물려받아서인지 북을 인간으로서, 가족으로서 돕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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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급격한 좌클릭…민주당 보수성향 '전멸'
19.1%→36.6%. 19대 국회에서 진보성향 의원들의 비중이 18대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. 보수성향의 새누리당(149석)과 선진통일당(5석)이 과반인데도 그런 결과가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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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벌어 쓰는 돈, 타 쓰는 돈
윤창희사회부문 기자 서울시는 요즘 돈 없다고 난리다. 부동산 거래가 줄면서 주 수입인 취득세가 올해 세입 예산(3조3938억원)보다 5000억원 이상 덜 걷힐 것이라는 예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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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제역 ‘물 백신’에 230억 썼다
구제역 예방을 위해 수입한 백신 일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. 이런 ‘물 백신’에 정부가 쓴 예산은 201억원이다. 농가 부담까지 합치면 약 230억원이 허투루 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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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방학 중 급식실 329곳 싹 바꾼다
# 600명이 다니는 서울 강북의 A초등학교는 남녀 대변기 92개 중 서양식 변기는 1개뿐이다. 서울시내 학교 화장실 변기의 절반 이상이 서양식인 점을 감안하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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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나도 좌클릭 … 대한민국號, 왼쪽으로 전복될 판
4·11 총선의 여야 공천에서 떨어지고도 주목받는 두 사람이 있다. 새누리당에선 친박(친박근혜)을 자처하는 김무성 의원, 민주통합당에선 경제관료 출신의 강봉균(69·사진) 의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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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서울시, 정책의 원칙과 일관성 지켜야
어떤 정책이든 시장에서 효력을 발휘하려면 원칙과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. 노무현 정부는 경제정책의 불확실성을 높였다는 비판을 받아왔지만 부동산 정책만큼은 많은 논란의 와중에도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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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스듬히 찍혀도 차번호 읽는다 … CSI 못잖은 국과수
지난달 서울 강남 일대에서 쇠구슬을 무차별 난사한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난관에 부닥쳤다. 폐쇄회로TV(CCTV)에 찍힌 용의 차량 번호판이 또렷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. 경찰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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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율학습 하며 소설책 펴는 학교
전북대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학년 3반 학생들이 읽은 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. 이 학교는 등교 후 곧바로 시작하는 자율학습시간인 7시50분부터 20분간 매일 아침독서 시간을 갖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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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“지속 불가능한 한국 재정”
국회 예산정책처가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 재정이 완전히 망가질 것이라는 장기재정전망 보고서를 어제 발표했다. 2060년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(GDP)의 218%인 2경원에 달해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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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 라켓 써" 배드민턴협회 추천 제품 품질이…
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런던 올림픽 경기에서 사용한 대만업체 빅터의 배드민턴 라켓. [연합뉴스] 2009년 2월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8년간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온 일본업체 요넥스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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흡연율 최저 서초구, 단속 건수는 1위
지난 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앞. 서초구 소속 흡연 단속요원 2명이 담배를 입에 문 채 역을 향해 걸어오던 20대 청년을 막아 세웠다. 이 청년은 “주변이 흡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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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행사 운영수익, 낸 만큼만 가져간다
앞으로 지자체가 유치한 국제행사의 운영 수익금은 정부와 지자체가 투자 비율만큼 나눠 갖게 된다. 2014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의 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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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53년 국민연금 고갈 예상
국민연금은 지난해 20조원가량의 보험료를 거둬 10조원을 연금으로 지급했다. 한 해 사이 기금이 10조원가량 불어난 셈이다. 이 속도는 앞으로 더욱 빨라진다. 앞으로 30년가량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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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강남구의회 전공석 의장 “주민 행복 위해 문화복지 예산 효율적으로 나눌 것”
강남구의회 전공석 의장 [사진=김경록 기자] 구 예산 감소로 주민들의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. 각종 개발 사업은 언제쯤 진행될지 답답하기만 하다. 지난 11일 강남구의회 전공석 의장